경남 합천군은 17일 합천군 5급 이상 공무원 퇴직 예정자(이규학 기획감사실장, 김임종 경제건설국장, 이재호 덕곡면장, 강신미 삼가면장, 이덕구 용주면장)들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퇴직 예정자 일동은 "코로나19는 아직 여전하고, 백신 접종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하루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공직생활을 하면서 군민들에게 받은 고마움을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상반기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시면서 우리군에 마지막까지 헌신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트럼프 '25% 관세' 압박에…한국, 통상+안보 빅딜 카드 꺼냈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단독] '백종원 저격수'가 추천한 축제…황교익 축제였다
"광주 軍공항 이전 사실상 국정과제화"…대구 숙원 사업 TK신공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