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최근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을 가장 잘 실천한 도시로 선정돼,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우수 프로젝트 상을 받았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세계 275개 슬로시티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는 세계 6개국(한국·영국·폴란드·네덜란드·이탈리아·덴마크) 각 1개 도시가 선정되었으며, 청송군은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매년 전세계 슬로시티 회원도시들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정책 ▷사회기반시설 관련 정책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농업, 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정책 ▷지역주민 의식 함양 및 교육 관련 정책 ▷지역사회 연대 강화 정책이라는 6개 분야에 대해, 분야별 1개 도시를 우수도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청송군이 수상한 우수 프로젝트 상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분야 최고의 상으로, '청송사랑화폐: 코로나 시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고의 평가를 받아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청송군의 청송사랑화폐가 지역 내 자금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또 이 화폐를 주민뿐만 아니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판매해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이라고 슬로시티는 판단했다.
특히 지역 내 기관과 단체 임직원들이 임금의 일부는 몰론 각종 정부지원 보조금·재난지원금 등을 지역화폐로 받으면서 군민 모두가 이 화폐의 필요성과 쓰임을 공감했다는 것이 국제사회에서도 크게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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