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부항댐에서 자살 의심 실종자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17일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저녁 부항댐에 투신자살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만 하루가 지나도록 수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소방당국은 구조보트와 수중드론, 소나, 수중 영상카메라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다. 해당 현장에는 김천 구조대 10명,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6명, 본부 신속대응팀 6명,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투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