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전국대회에서 4종목 금메달을 수상하며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지난 13일부터 5일간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석해 남녀 일반부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는 멀리뛰기 국가대표인 유정미 선수가 여자일반부에서 6.37m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1위, 여자일반부 200m 부문에서 김다정 선수가 24.7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일반부 400m 계주에 출전한 송유진, 유정미, 김소연, 김다정 선수가 46.75초로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세단뛰기 부문에서는 김동한 선수가 15.68m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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