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32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전날인 20일 오후 9시 집계 345명 대비 21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6월 14~20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373명(6월 14일 치)→545명(6월 15일 치)→540(6월 16일 치)→507명(6월 17일 치)→482명(6월 18일 치)→429명(6월 19일 치)→357명(6월 20일 치).
이어 6월 21일 치는 300명 초중반 규모가 예상된다.
전날 오후 9시 집계에서 자정까지 12명이 추가된 것 및 현재 전일 같은 시각 대비 21명 적은 중간집계를 감안해서다.
그러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 기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토요일 400명 초반대에 이어 300명대 기록이 계속 이어지는 것은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에 따른 일시적 확진자 감소라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1주일 동안 나온 일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주말 효과가 영향을 끼치는 토·일·월요일에는 400~500명대 및 다른 평일에는 500명대로 나타났는데, 이는 600~700명대 기록이 이어지기도 했던 5월의 확산세와 비교해 유행 추이가 소폭 꺾였다고도 볼 수 있는 기록이다.
물론 확산세가 누그러졌는지 여부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기존 확산세가 다시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내일 화요일의 일일 확진자 수를 따져봐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주 전의 경우 월요일(6월 14일) 373명에서 화요일(6월 15일) 545명으로, 즉 300명대에서 500명대로 증가한 바 있다. 따라서 내일 만약 400명대 또는 그 아래 기록이 나올 경우, 다시 한번 확산세가 한 단계 내려갔다고 볼 수 있는 것.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129명 ▶경기 81명 ▶대전 27명 ▶인천 18명 ▶충북 15명 ▶경북 11명 ▶강원 10명 ▶경남 9명 ▶부산 5명(오후 6시 기준 집계 12명에서 수정) ▶전남 5명 ▶대구 3명 ▶울산 3명 ▶충남 3명 ▶광주 2명 ▶전북 2명 ▶제주 1명.
현재까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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