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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수채화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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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교직원 출신 수채화 동호회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교직원 출신 수채화 동호회인 '순수회' 회원들이 의성경찰서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성경찰서 제공

경북 의성경찰서는 18일부터 한 달간 직원과 민원인들을 위해 '아름다운 꽃과 사람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교직원 출신, 수채화 그리기 동호회인 '순수회' 회원들이 동참해 수채화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안지영 화가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사랑을 느낄 때 2 ▷정석영 화가의 동행 ▷송남경 화가의 기다림 ▷변정숙 화가의 가족 등 40점의 수채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채경덕 의성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직원들과 의성경찰서를 방문하시는 민원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안한 분위기 속 마음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채화 전시회 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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