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가흥동 고현1통노인회는 지난 21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 회원들이 영농폐비닐 수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했다.
60여 명의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고현1통 노인회는 평소 지역 사회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학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가흥1동에 자리하고 있는 명품요양병원과 청하요양병원 등을 찾아 다니며 간식 전달과 말벗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봄 맞이 걷기 운동과 환경보호 운동을 연계한 '쓰담 걷기' 활동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강석우 노인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나눔의 미학을 잊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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