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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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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 승인만 남아

6월 22일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가 김병욱 국회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국민의힘 제공
6월 22일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가 김병욱 국회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국민의힘 제공

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남울릉)이 경북 포항남·울릉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했다.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는 6월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병욱 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국회의원의 당협위원장 선출 절차는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쳐 마무리 된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지역 당원들의 힘을 모아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했다.

김 국회의원은 한 유튜브채널이 지난 2018년 김 의원이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 다른 의원실 인턴 여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지난 1월 탈당했다.

이후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후 지난 5월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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