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오후 8시 20분을 기해 강원도 원주·횡성·영월·평창군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호우주의보는 강원도(원주·횡성·영월·평창군 평지), 경상남도(산청, 하동), 전라남도(구례),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충주)에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이어 20분 후인 오후 8시 40분에는 전남 구례에 앞서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상향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아울러 현재 호우 예비특보가 경상남도(거창, 함양), 경상북도(김천), 충청북도(영동), 전라북도(남원, 무주)에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현재까지의 강수량은 10~40mm 수준이며, 이후 총 예상 강수량은 30~100mm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나기는 23일 새벽까지 충북 및 남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수준으로 이어질 전망이고, 일부 지역의 경우 시간당 100mm가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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