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직원들이 화재 피해로 빗물이 새는 80대 노인의 주택을 손수 복구해줘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초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윤성용(82) 씨가 화재증명원 발급을 위해 지난 17일 안강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윤 씨는 "여전히 화재가 발생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 지속된 비로 집 안으로 빗물이 새는 등 어떻게 복구를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사연을 접한 김정욱 안강119안전센터 3팀장은 동료들과 함께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김 팀장은 비번날 원석진·김민수 소방관과 함께 화재로 훼손된 윤 씨의 집 지붕 잔해를 뜯어내고 새 지붕을 얹는 등 주택 보수 작업을 했다. 작업에 들어간 재료비는 모두 김 팀장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화재로 인해 막막한 상황에서 소방관들이 큰 도움을 주셨다"며 "이제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기존 협정이 우선"
李대통령 '서울 민심'이 흔들린다…'매우 잘함' 서울이 TK 밑으로 [시사뒷담]
짧은 추석 연휴 보완 9월 28일(月)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금주의 이슈]
"통학하는 대학생 딸, 月150만원 달라고…" 공무원 부모의 하소연
[단독] "카페서 알게 됐다"던 김승원…양수진 '로테이션빠' 변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