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소속 가수 김성규가 얀센 백신을 접종 받고 나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김성규의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김성규가 뮤지컬 '광화문연가' 출연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며, 지난 25일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성규는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백신의 면역력이 형성된다고 알려진 2주가 지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성규는 현재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이상은 없는 상태"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김성규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와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와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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