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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서 걸맞는 아동·가족친화형 놀이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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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둔치 야외놀이터’ 실시설계용역 보고회 가져

실시설계 조감도. 영주시 제공
실시설계 조감도.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동·가족 친화형 놀이터 조성에 나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영주시 올해 10월 가흥동 198번지 일대 부지 7천㎡(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옆)에 사업비 10억 9천만 원을 들여 모형놀이터와 암벽놀이터, 그네놀이터, 모래놀이터, 짚라인놀이터, 밸런스 바이크장, 마운딩놀이터, 물놀이장 등을 갖춘 서천둔치 야외놀이터 조성공사에 착수, 오는 2022년 5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놀이터는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 형태를 탈피, 아동친화형 가족친화형 놀이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놀이터에는 관리동과 화장실, 음수대,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게 돼 있어 아동과 가족 등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친수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8일 제1회의실에서 '서천둔치 야외놀이터 조성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시청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놀이터 조성, 디자이너 캠프에서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놀이터 총괄기획가의 기본 스케치 안이 실시설계(안)에 잘 반영되었는지를 검토했다.

이번 사업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어울리는 놀이 환경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욱현 시장은 "서천둔치 야외놀이터는 시민 전체가 다 함께 어울어질수 있는 가족놀이공간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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