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30일 시청 강당에서 SK머티리얼즈와 '영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주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영주시,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머티리얼즈는 오는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 50여 명의 아동들에게 제공할 행복도시락 재원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인 소백로컬푸드는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영주시는 급식 지원에 필요한 위기 아동을 발굴과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장욱현 시장은 "지역 내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에 앞장서준 기업과 영주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사회가 직면한 결식아동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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