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33년간 일해온 정명희 작가가 수필집을 냈다. '인연', '위로', '흔적', '치유'까지 4부로 나뉜 수필집은 코로나 시국을 이겨낸 동료들의 선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환자들에게서 깨우친 것들, 세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느낀 점들을 담았다.
작가는 환자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고 말한다. 병원에서 만난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현인이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동백에 비유한다. 추위를 견뎌 눈 속에서도 능히 꽃을 피우는 동백처럼 믿고 기다려주는 만큼 성장하는 것이 아이들이라고.
작가는 "WC(with corona) 시대, 사람들과 만나지 못해 어렵더라도 양 볼에 보조개 지어가며 '인생이 별것이야, 까짓 거' 하는 심정으로 씩씩한 걸음을 내딛자"고 말한다. 240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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