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성형외과의원이 지역 성형외과 최초로 국내 영업 중인 대표적인 손해보험사들과 자동차로 인한 손해보험적용 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사고는 대부분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그리고 한방병원 등을 이용한 근골격계의 통증을 위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외상에 의한 상처치료의 중요성이 다소 소홀히 다뤄진 것이 사실이다.
외상치료는 응급상황의 초도 치료정도에 따라 향후 흉터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고, 특히 안면부위의 상처는 사고 후의 삶의 질을 결정하리만큼 매우 중요하다. 피부 등에 난 상처의 흉터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성형치료는 피해자가 치료비를 자비로 선지불한 뒤 보험사로부터 사후에 정산받는 방식이 일반적이어서 초기 치료를 위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
김한수 비엘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이번 손보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앞으로는 안면골절이나 코골절, 찰과상, 화상 등 교통사고로 인한 성형치료도 자동차보험회사가 지불을 담보하는 방식의 처리가 가능해져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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