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국제로타리 3700지구(대구) 총재 취임식이 지난 1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단,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희 총재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침체된 클럽 활성화를 위해 신회원 친교의 밤을 개최하고 환경보전 봉사 참여 등 지역별 봉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 동안 지구목표는 회원 3천700명, 재단기부 100만달러로 정하고 회원 1명이 1명 스폰하기, 무기부 회원 없애기 등 캠페인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로타리는 1905년 폴 해리스가 '초아의 봉사'의 기본정신을 토대로 만든 세계 최초의 민간 봉사단체로서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120만명 이상의 회원이 국제평화증진과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소아마비 박멸 운동에 앞장서 현재 99%의 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대구, 경산, 청도, 성주, 칠곡, 고령을 관할로 하며 100여개의 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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