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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고열…북유럽까지 폭염 기승·남반구는 미지근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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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등 기록적 무더위…겨울 맞은 뉴질랜드는 역대 최고로 따뜻
"겨울 짧아질 수 있다" 전망도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불볕더위 때문에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산불이 150건 넘게 발생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불볕더위 때문에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산불이 150건 넘게 발생했다. AFP·연합뉴스

지구촌 이상고온으로 북반구에서는 기록적 폭염, 남반구에서는 미지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6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겨울철에 접어든 뉴질랜드의 6월 평균기온은 섭씨 10.6도로 1909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0년간의 6월 평균기온보다 2도 높고 2003년과 2014년에 세워진 종전 최고기록보다 0.3도 높다. 현지 국립물대기연구소(NIWA) 기상학자 그레거 마카라는 "뉴질랜드 평균기온은 지난 한 세기 동안 1도 정도 올랐다"며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겨울은 갈수록 짧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북반구 지역 곳곳에는 열돔(Heat Dome) 현상 등으로 인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핀란드의 올해 6월 기온은 1844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했다. 지난 4일 핀란드 최북단 케보지역 기온은 1914년(34.7도) 이후 가장 높은 섭씨 33.5도를 보였다.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기온은 역대 최고치인 49.6℃까지 치솟기도 했다.

AFP통신은 최근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작성한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코로나19에 이어 폭염이 세계적으로 대규모 사망을 부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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