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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으로 체험하는 학생 독립운동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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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 광복절 기념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교육박물관이 진행하는
대구교육박물관이 진행하는 '2021 광복절 기념 역사체험' 프로그램 안내문.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박물관이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활용, '2021 광복절 기념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 학생 독립운동 및 생활상을 체험, 광복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11일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5일엔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비밀결사단 ; 애국을 품은 학생들'이라는 주제의 RPG(Role-Playing Game) 체험활동. RPG는 참가자가 역할을 부여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형태의 게임 활동을 이르는 말이다. 여기선 참가 가족이 비밀결사단 역할을 맡아 만세운동을 준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온택트 우리가족 문화유산 답사기'란 주제로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문화유산에 대해 살펴보는 활동. 강사와 참가 가족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연결, 다양하게 체험활동을 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오프라인 경우 5가족 총 15명 이내, 온라인은 10가족 총 20명 이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2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교육박물관 김정학 관장은 "특히 이번 활동의 교육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지원, 기관 간 협력이 잘 이뤄진 사례라 더 눈길을 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함께 간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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