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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돌봄교사 백신 예약, 시작 10분 만에 접속 장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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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잠 설친 예약자들 '분통'

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치원·어린이집·초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38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약이 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첫날부터 예약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날 0시부터 예약이 시작됨과 동시에 서둘러 백신 접종을 예약하려던 이들은 시스템 오류가 2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예약시스템 오류에 대해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0시 10분쯤부터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 긴급 복구를 통해 오전 2시 20분쯤부터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유치원 교사 A(32) 씨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 하루라도 빨리 맞아야겠단 생각에 취침시간을 늦춰가며 기다렸지만, 아무리 새로고침을 눌러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는 빈 화면에 '오류 발생' 메시지나 '접속 대기' 안내 문구만 반복됐다. 결국 예약에 실패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더구나 애초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으로 선정돼 사전 예약을 받았다가, 교육 종사자들의 경우 일괄 접종하겠다며 연기한 뒤 또 다시 예약을 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까지 빚어져 원성이 더욱 컸다.

당초 정부는 이달 말 무렵부터 교육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를 통해 백신 70만회 분이 7일 도착하면서 보름 정도 일정이 당겨진 13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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