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이 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아픔을 겪은 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건강했던 아들이 급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았을 때의 나이가 고작 17세였다. 아버지는 이대로 아들을 허망하게 보낼 수 없어 가족들의 반대를 설득하고 어렵게 장기 기증 결정을 내렸다고 털어놓는다. 아버지는 장기 기증 유가족 모임에 참여하며 함께 상처를 위로하고 공감을 나눈다.
한편 소중한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은 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된다. 그의 마음과는 달리 미혼부로서의 현실은 딸의 출생 신고조차 할 수 없었다. 일터에 아이를 데리고 다니다가 해고를 당하고, 딸의 출생 신고를 위해 1인 시위까지 고군분투한 사연을 들려준다. 마침내 딸의 출생 신고에 성공한 아버지는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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