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보건소 직원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상주시가 비상이 걸렸다.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 보건소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업무를 담당해온 20대 여직원 A씨가 이날 오후 늦게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1박2일 일정으로 수도권 등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외지에서 주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도권 거주 친구 중 한명이 12일 확진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 증상은 없었지만 이날 진단검사가 진행돼 코로나 확진판정이 나왔다.
상주시는 보건소와 함께 같은 건물내에 있는 상주시의회 내부까지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함께 근무 했던 직원 8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상주시는 상당수 직원들이 백신 예방 접종을 한 상태라 추가 확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결과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A씨는 코로나 백신 접종 업무를 맡아왔지만 실내에서 전화 예약을 도맡아 처리했고 주민 접촉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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