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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기모란, 방역 컨트롤 타워 아니다"…경질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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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기표 반부패비서관 경질과 관련한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기표 반부패비서관 경질과 관련한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에 관한 '경질론'을 일축하며 청와대와 방역당국 간의 갈등이나 이견은 없다고 부인했다.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한 박 수석은 지난 4월 청와대 방역기획관 자리가 신설되면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전문가의 의견을 가장 우선시하는 원칙을 한 번도 바꿔본 적이 없다"며 "청와대와 방역당국의 갈등이나 이견 이런 것들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기모란 방역기획관이 정부나 청와대의 방역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기 방역기획관의 역할은) 각 정부의 기구들과 청와대를 연결하고 청와대가 방역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돕는 가교 역할"이라며 "어떤 부서들을 통제하고 컨트롤하는 그런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방역기획관의 역할이 충실치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며 "경질하라는 지적도 아프게 듣고 있다. 지금은 국민과 함께 이 새로운 위기를 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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