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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 침수 어선 승선원 3명 해경에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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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와 충돌 후 침수…리프트백 설치해 안전하게 입항

15일 오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어선이 암초와 충돌해 해경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15일 오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어선이 암초와 충돌해 해경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이 암초와 부딪혀 침수됐지만, 다행히 승선원 3명 모두 해경에 구조됐다.

1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4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북서쪽 700m 떨어진 바다에서 승선원 3명을 태우고 출항한 구룡포선적 어선 A호(9.77t급)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 피해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구조대원들은 어선 승선원들을 안전하게 구조한 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어선 창고 내 로프와 어획물을 민간 구조선으로 옮겼다.

또 어선이 침몰할 우려도 높아 어선 양쪽에 배에 부력을 공급하는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설치했고,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안전하게 호미곶항으로 입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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