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천4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1천421명)보다 8명 적은 수치로, 전날과 비슷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1천440명→1천421명→1천413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1천4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집계 기준인 0시까지 남은 3시간동안 전날 추세와 비슷하게 증가한다면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대 1천600명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날에는 오후 9시(1천421명) 이후 179명 늘어 최종 1천600명으로 마감했다.
최근 1주간(7.8~14)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316명→1천378명→1천324명→1천100명→1천150명→1천615명→1천600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편의시설, 학교, 유흥업소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사우나에서는 시설 종사자 1명이 지난 11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13일과 14일에 각각 7명,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또 울산 동구 어린이집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10명이 추가돼 누적 58명이 됐다.
이 밖에 충남 천안의 한 유흥업소에서는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증가했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570명 ▷경기 418명 ▷인천 94명 ▷경남 65명 ▷부산 49명 ▷대전 39명 ▷충남 38명 ▷대구 29명 ▷강원 27명 ▷광주 20명 ▷경북·전북 각 12명 ▷충북·제주 각 10명 ▷울산 9명 ▷세종 6명 ▷전남 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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