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확진' K리그1 대구·성남·전북 8경기 연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21일 울산전, 24일 성남전 연기…K리그1 확진자 총 18명 발생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경기에서 대구 세징야가 상대 수비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FC 등 프로축구 K리그1 구단들의 일부 경기가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대구FC, 성남FC, 전북현대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8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기되는 경기는 ▷20라운드 인천-성남(20일), 울산-대구(21일), 전북-포항(21일) ▷ 21라운드 전북-광주(24일), 성남-대구(24일), ▷16라운드 순연경기 포항-성남(28일), 서울-전북(28일), ▷22라운드 수원FC-전북(31일·이상 모두 7월)이다.

연기된 경기의 개최 일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달 들어 K리그1에서는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 고성에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집단감염을 일으킨 성남FC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9명이 선수고 6명이 스태프다.

대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일정을 치르고 입국하는 과정에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대구의 해당 선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센터에 입소했고, 밀접 접촉으로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제주에서 선수 1명, 전북에서도 코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