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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 관광지 경주시, 휴가철 앞두고 ‘방역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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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류고아라해변 입구에 마련된
경주 오류고아라해변 입구에 마련된 '코로나19 발열 검사소' 관계자들이 입장객의 발열검사와 안심콜 등록을 돕고 있다. 김도훈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의 대표 관광지인 경주시가 방역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 조치로 규제를 강화할 경우 소상공인 반발도 클 것으로 예상돼 시의 고민도 깊어진 상황이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에선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엿새 동안 21명의 코로나19 확진가가 나왔다. 그러나 3분의 1 수준인 7명이 해외입국자인데다 나머지 14명도 목욕탕 등을 통한 지역 감염 사례가 대부분으로, 관광객으로 인한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당장 규제를 통한 선제 대응엔 나서지 않을 방침이다. 관광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규제에 나설 경우 지역 소상공인의 반발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시는 이달 31일까지를 특별방역관리기간으로 정해 주요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른 지도·점검 활동과 방역수칙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2주 전부터 휴가철 관광객 맞이 방역 조치 점검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관련한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경우 추가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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