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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주변 수역 환경방사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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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채취해 방사능 분석 실시 후 공개 예정

울진군이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주변 수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주변 수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울진 주변 해역에서 환경방사능 조사를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울진군은 한울원전환경감시센터와 공동으로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주요 해역에서 해수를 채취, 감시센터에서 방사능 분석(감마동위원소·삼중수소·전베타)을 실시한 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울진군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과학적 데이터를 구축해 오염수의 해양 방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해 1차 조사에서는 인공방사성핵종인 세슘(Cs-137)이 1.36~1.71mBq/kg 농도로 미량 검출돼 국내 일반 해양에서 검출되는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그 외 인공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함과 동시에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지속적인 해양 방사능 감시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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