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바른유병원과 ㈜경북소방은 22일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돌봄방을 찾아 현금(200만원)과 쌀 20㎏짜리 40포(2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구미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독거노인 돌봄방은 2014년 봉곡동 은빛둥지를 시작으로 4개소를 운영 중이다.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비롯 간식, 예술프로그램운영, 병원동행, 나들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영상 바른유병원장은 "독거노인 돌봄방이 지자체에서 돌봄인력 활동비를 지원받고, 그 외 임대료, 공과금, 식재료비 등은 기업체 및 개인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미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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