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사단법인 해피기버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274개소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피기버와 네트워크는 이날 도청에서 지역아동센터 경북도지원단에 1억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속옷세트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해피기버 및 네트워크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위기 가정,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두 단체에서 '매직박스 나누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물품은 생리대, 파우치,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여성용품 세트(5천만원 상당), 여성 속옷 세트(5천만원 상당) 등 총 1억원 규모이다.
도내 취약아동의 여성용품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면서 "아동복지를 위해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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