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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접종 격리면제자 총 23명 코로나 확진 "13명은 중국산 시노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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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팜 13명, 화이자 6명, 아스트라제네카 1명
23명 중 UAE 입국자가 19명

시노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시노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22일 방역당국은 해외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격리면제자 가운데 현재까지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명은 중국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주요 백신을 접종한 입국자에 대한 격리면제 혜택 제공 조처가 시행 20여일만에 논란을 빚는 모습이다.

지난 1일부터 우리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승인을 받은 화이자, 얀센(존슨 앤드 존슨),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비쉴드(AZ-인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백 등의 백신을 같은 국가에서 권장 횟수만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난 경우 격리면제자로 분류하고 있다.

단, 전파력이 좀 더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되는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22개국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해당 백신 접종 완료자라고 하더라도 격리면제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후 격리면제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나흘 전인 지난 1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참고자료를 내고 해당 조처 시행 이후 격리면제자로 분류된 입국자 1만6천925명(엿새 전인 7월 16일 기준)에 대한 입국 후 진단검사 시행 결과,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 우간다에서 입국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집계에서도 1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7명이 시노팜 백신 접종자로 알려졌다. 이어 3명이 화이자 백신, 1명이 AZ 백신 접종자.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분류된 부모와 함께 입국한 6세 미만 아동이었다.

이에 정부는 UAE도 백신 접종 완료자라고 하더라도 격리면제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 국가로 추가했다.

▶이어 11명이 더해진 집계가 오늘 나온 것이다.

16일 12명이 집계되고 나흘만에 11명이 추가된 것.

격리면제자로 분류된 입국자는 누적 2만2천67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23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난 집계에서는 기존 UAE, 폴란드, 우간다에 더해 미국과 멕시코에서 입국한 사례도 확인됐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23명 가운데 19명이 UAE 입국자이며 4명은 폴란드, 우간다, 미국, 멕시코에서 온 1명씩이다.

이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명이 시노팜 백신을 접종했고, 이어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6명, AZ 백신 접종자가 1명이다. 나머지 3명 가운데 1명은 이미 확인된 6세 미만 아동이고, 2명이 접종한 백신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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