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 45분에 EBS1 '건축탐구 집'이 방송된다.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중목 구조와 콘크리트의 취향을 살려 지은 집을 소개한다.
한옥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던 박완순 씨는 한옥의 분위기가 감도는 중목 구조의 집을 지었다. 거실에 들어서자 무려 5m가 넘는 높은 층고가 시선을 끈다. 게다가 천장에 드러나 있는 굵은 나무의 골조들은 대들보와 서까래를 연상케 한다. 무엇보다 시누이 올케가 한집에서 산다. 내부 구조 덕분에 서로의 독립적인 생활을 만족시켰다.
충주의 한 전원주택 단지에 겉모습이 미스터리한 집이 있다. 하지만 건물 사이 골목길로 들어서면 마치 외국의 한 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독특한 것은 집 외관에 각각 다른 디자인의 콘크리트를 사용해 느낌이 참 색다르다. 다양한 시도가 돋보여 콘크리트에 대한 편견도 상쇄시켜 주는 보금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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