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백신 피해보상 심의 287건 기각 "기저질환 등 개연성 인정 어렵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6차 총 551건 심의 256건(46.5%) 보상 인정

29일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사당종합체육관의 접종실에 주사기 모양의 조명이 들어와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차 접종자는 전날 47만7천853명 늘어,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838만2천137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35.8%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29일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사당종합체육관의 접종실에 주사기 모양의 조명이 들어와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차 접종자는 전날 47만7천853명 늘어,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838만2천137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35.8%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27일 6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과 보상 가능성을 심의했다.

6차 회의에 올라온 안건은 모두 551건이다. 위원회는 이 가운데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을 호소한 256건(46.5%)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다.

반면 시간적 개연성이 떨어지거나, 백신보다는 기저 질환의 영향이 크다고 판단한 287건(52.08%)에 대해선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전문위가 심의한 백신 이상반응은 모두 1천562건으로 이 중에서 983건(62.9%)이 보상을 받았다.

전문위는 인과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에 대해서도 1인당 1천만원 한도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인원은 총 10명이며, 이 중 지원을 신청한 4명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이 완료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