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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영광의 무대서 좋은 결과, 자만하지 않는 선수로 꿈에 다가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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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대표팀 김제덕이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32강 플로리안 운루(독일)와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올림픽 양궁대표팀 김제덕이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32강 플로리안 운루(독일)와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열일곱 나이에 출전한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2관왕에 오른 남자 양궁 대표팀의 김제덕(17·경북일고)이 귀국을 앞두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김제덕은 31일 인스타그램에"도쿄올림픽은 남자 단체전 우승 하나만 보고 출전했던 무대였지만 혼성단체전 경기도 출전해 영광의 무대에서 활을 쏘게 됐다"면서 "욕심부리지 말고 자신 있게 쏘자는 마인드로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올림픽이기도 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단체전은 물론 혼성단체전까지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었다는 게 너무 영광"이라면서 "아직 나는 나의 꿈, 목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꿈과 목표에 한 발짝 나아갔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덕 인스타그램 캡쳐
김제덕 인스타그램 캡쳐

그러면서 "남은 국제대회, 국내대회에서 겸손하고 자만하지 않는 선수로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으로, 자신 있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음"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기도 했다.

김제덕은 대회 기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모두 감사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한 뒤 "김제덕 파이팅!"이라고 글을 맺었다.

2004년생인 김제덕은 지난 24일 안산(20·광주여대)과 함께 혼성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 남자 단체전에서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해 2관왕에 등극했다.

한국 남자양궁팀 선수들이 포켓몬스터 이상해씨와 닮았다고 화제몰이를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국 남자양궁팀 선수들이 포켓몬스터 이상해씨와 닮았다고 화제몰이를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김제덕은 이번 대회 기간 2관왕뿐만 아니라 특유의 패기 넘치는 '코리아 파이팅' 포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매순간 화살을 쏠 때마다 강한 기합을 내지르는 김제덕이 전에 없던 양궁선수 캐릭터를 보여주자 국내외 누리꾼들도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누리꾼들은 김제덕을 향해 "뭔가 시건방진 고등학생 같은 느낌의 한국 양궁 선수 알고보니 진짜 고등학생이었다"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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