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개물림 사고가 또 발생했다.
1일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영천시 청통면 원촌리에 사는 80대 A씨가 이웃집에서 기르는 개에게 팔과 다리 등을 물리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이웃집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개주인에 대한 처벌은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에선 지난 6월5일에도 건물 계단을 내려오던 40대 외국인이 목줄이 풀린 개에게 허벅지 등을 물리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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