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 `달서50+센터`건립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

대구경북 최초 '달서50+센터'건립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

대구 달서구의회·대구경북혁신플랫폼은 대구경북권 최초로 2022년 건립·운영 예정인 '달서구 50플러스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박정환 달서구의원은 첫 주제 발표에서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달서구 50+센터는 성당1동사무의 폐쇄·매각이 진행됐으나, 2년간 끈질긴 설득으로 유치하게 된 만큼 고령화 되고 있는 대구경북의 생애주기설계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창제 경북대 교수는 발표에서 "초고령화 사회의 대응"이란 주제로 생애주기와 생애설계 관점의 연령 통합적 사업추진과 인식전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고, 정양범 매일경제생애설계센터 센터장은 "서울시 50+센터 운영과 생애설계"를 주제로 생애설계 진단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대구시, 대구·경북의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했다.

채영준 대구경북혁신플랫폼 대표는 "대구시 50+세대 인생이모작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구시와 달서구의 평생학습, 일자리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달서구 50+센터만의 차별화된 상담, 진로, 디지털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자치구 차원에서 추진되는 50+센터는 예산, 인력, 그리고 인프라의 한계가 있음으로 서울시와 같이 대구시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5060세대 이용자 1:1 밀착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