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도요금 8~9월 2개월간 부과분에 대해 일반용 상수도 요금 20% 감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일반상가, 도·소매업,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다. 별도 감면신청 없이 시에서 대상자를 선별해 특별감면으로 지원한다.
구미시는 2개월에 걸쳐 일반용, 욕탕용 수도계량기 기준 1만4천700여 전(栓)에 5억원을 감면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원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물관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