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길곡면 알에스농업회사법인(주)가 36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창녕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재배한 토마토를 전달하여 위로했다.
이번에 전달된 토마토는 수출용으로 '창녕군 보건소 의료진 덕분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한 300박스를 창녕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와 예방접종센터에서 군민의 건강을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에 간식용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이에 더하여 남지와 부곡소방대에 25박스와 길곡면 11개 전마을 경로당에 440박스를 전달하는 등 총 800여 박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에스농업회사법인(주) 전영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속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함께 참여한 길곡면 김종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길곡면에서 생산된 토마토 드시고 힘 내시라"고 말했다.
창녕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들께서 격려를 해 주셔서 큰 힘이 되겠다"며 "선별검사소와 예방접종센터 근무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알에스농업회사법인(주)는 2013년 창녕 길곡수출농업단지(토마토)로 지정 받아 세계 표준 안전성 인증제도인 Global G.A.P를 획득하여 최상급의 토마토를 직접 재배 및 가공·판매하는 명품수출기업으로 2019년 제21회 경남도 농수산물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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