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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호선 안심역 인근 거대 싱크홀 발생…동구청 "상황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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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실시간 대구' 인스타그램 캡쳐

대구 동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인근 도로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2일 0시 40분쯤 대구 지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심역 인근에 발생한 싱크홀 사고' 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살펴보면 인도와 횡단보도에 걸쳐 광범위한 구덩이가 발생했고, 현재 폴리스 라인으로 보행자 및 운전자의 통행을 차단하고 있는 상태다.

해당 싱크홀 발생으로 아스팔트 도로가 종잇장처럼 구겨지는가 하면 큰 구덩이 사이로 수도 배관 등이 노출되는 등 위험천만해보였다는 것이 현장 목격자들의 전언이다.

동구 주민 A(27) 씨는 "지진이 난 것 같은 도로상태에 깜짝 놀랐고 이런 것을 처음 봐서 엄청 무섭다"며 "집 근처라서 더욱 불안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구 동구청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싱크홀 발생으로 소방당국에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

현재 대구 도시철도공사와 대구시 상수도본부, 동구청에서 직원들이 현장에서 싱크홀 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다행히 해당 싱크홀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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