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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소년수련관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성공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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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캔고(we can go) 동아리 청소년들 우포따오기 벽화로 날려

위캔고 동아리 회원들이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창녕군 제공
위캔고 동아리 회원들이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5회에 걸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위캔고(we can go) 동아리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벽화그리기'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위캔고 동아리 회원들과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담벼락에 우포늪을 배경으로 입체적인 가시연꽃 및 창녕군청소년수련관과 한국전력공사 상공을 날고 있는 우포따오기 가족을 생동감있게 벽화로 표현했다.

위캔고(we can go) 동아리는 2018년부터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활동, 벽화그리기, 교통안전캠페인 참여 등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벽화를 그릴 때에는 힘들었지만 우리의 작은 재능으로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재능기부의 참된 의미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진영 지사장은 "더운 날씨에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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