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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방콕' 해 주세요"…대구시, 대시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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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마트 월배점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대구 두류공원야구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구 이마트 월배점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대구 두류공원야구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광복절 연휴, 집에 머물러 주세요.'

대구시는 '광복절 연휴(8월 14~16일) 동안 집에서 머무르기'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파트 내 방송, 시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모임, 외출 자제 등을 호소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일 2천200명을 넘어섰고, 대구시 주간(8월 5~11일) 평균 확진자 수도 81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근접한 상황이다. 더욱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이동량 및 고속도로 통행량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초·중·고 개학 직전인 광복절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 멈춤'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한교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가족과 공동체 보호를 위해 여행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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