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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줌 회의 도중 머리에 총상…아빠 총 가지고 놀던 유아가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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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알타몬티 스프링스의 한 아파트에서 샤마야 린(21) 씨가 업무 관련 화상회의 도중 아들로 추정되는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글로벌 뉴스 캡쳐
미국 플로리다주 알타몬티 스프링스의 한 아파트에서 샤마야 린(21) 씨가 업무 관련 화상회의 도중 아들로 추정되는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글로벌 뉴스 캡쳐

미국에서 재택근무 차 집에서 영상회의를 하던 20대 여성이 걸음아를 갓 배우기 시작한 유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알타몬티 스프링스의 한 아파트에서 샤마야 린(21) 씨가 업무 관련 화상회의 도중 아들로 추정되는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영상회의 참석자들은 "갑자기 린 씨가 뒤로 넘어지기 전 심한 소음이 들렸고 어린 아이가 뒤에 있었다"며 911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린 씨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밝히며 가해자를 이제 막 걸을마를 배운 유아로 특정지었다.

경찰에 따르면 집 안에 있던 장전된 권총은 이 아기의 아빠가 소유하고 있던 것이다. 아기가 엄마가 회의를 하는 도중 총을 발견해 가지고 놀다가 방아쇠를 당긴 것이 공교롭게도 엄마에게 날아간 것.

지난해 미국에서는 18세 미만 어린이가 쏜 총에 맞는 우발적인 사고가 최소 369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14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경찰 관계자는 "비극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언제든지 같은 비극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혹시 집에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잠금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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