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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 테스트필드' 업은 대구, '로봇 메카' 청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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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로봇융합클러스터’ 목표…3천억 규모 로봇 테스트필드와 연계
쿠팡·첨복·도심융합특구 일대 특화…市, 지역 기업 '로봇 사업' 전환 지원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사업(RIS)도 로봇 내세워 재추진

대구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조감도. 대구시 제공

사업비 3천억원 규모의 국가로봇 테스트필드가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가운데(매일신문 8월 14일 자 1·3면) 테스트필드와 연계한 '한국형 로봇융합클러스터' 조성 등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대구시는 산업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한국형 로봇융합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가로봇 테스트필드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옛 경북도청 일대 도심융합특구 등을 연계·특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첨복단지 및 대구메디시티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약품배송 및 재활로봇을 개발하고, 대구국가산단에 들어서는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와 옛 경북도청 부지 일대에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에는 물류 및 배송로봇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쿠팡도 근로자 안전성 확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실증 참여를 희망하고 있고 도심융합특구 연구용역에는 현대로보틱스도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기업들도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의 '로봇' 사업전환 모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농기계 제조사 대동이 농업용, 비농업용 AI로봇을 개발 중인 것이 모범사례다. 대구시는 산업용 로봇 생산기업은 서비스로봇 생산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기계금속, 자동차 부품 등 로봇 후방산업의 사업재편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와 대구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사업재편지원단을 구성해 산업부의 사업재편 승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 국가로봇 테스트필드를 통해 로봇실증데이터 분석, 가공, 활용인력 등을 양성할 방침이다. 올해 고배를 마셨던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도 로봇 테스트필드를 내세워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가로봇 테스트필드는 디지스트, 현대로보틱스 등 사업 핵심 기업 및 기관들이 1.5㎞ 거리 안에 모여있을 정도로 집적도가 높다. 이곳을 중심으로 로봇산업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다만 예비타당성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사업 내용은 달라질 여지가 있다. 예타 과정에서 전체 사업 내용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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