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후반기 시작부터 흔들리는 삼성 마운드…실점 최소화가 관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후반기 5경기 1승 4패…무려 18점 내주면서 역전패 빌미
믿었던 우규민·이승현·최지광도…한화·SSG전에서 반전 꾀해야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허삼영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허삼영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가 리그 후반기 시작부터 불펜이 흔들리면서 선두권 다툼에서 밀려나고 있다. 정규리그 후반기 5경기에서 삼성은 kt위즈에 스윕패를 당하는 등 1승4패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불펜진의 부진이 뼈 아프다. 불펜진 부진으로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대량 실점을 허용, 어이없이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리그 후반기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연장전 없이 정규이닝으로 경기가 끝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불펜 싸움이 중요하다.

연장전을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구단이 가용할 수 있는 구원 투수들을 총 동원해 승부를 보는 전략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 불펜진의 부진이 더 큰 걱정거리가 되는 이유다.

삼성 불펜진은 후반기 5경기에서 18점을 잃었다. 10개 구단 중 최다 실점이다. 이로 인해 불펜 평균자책점 역시 5.03으로 리그 8위다.

우규민
우규민

게다가 전반기에 평균자책점 '0'대로 상승세였던 우규민과 거침 없는 삼진 행진을 펼쳤던 신인 좌완 이승현 등 믿고 맡겼던 불펜 투수들이 홈런을 맞고 대량 실점하는 등 잇따라 부진한 모습이다.

15일 kt전에서도 4대2로 앞선 상황에 신인 이승현이 3실점하면서 경기가 뒤집혔고 최지광마저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에 패했다. 앞서 13일 kt전에서도 삼성은 6대2로 앞서나가면서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10승 달성이 눈 앞이었지만 이승현과 우규민까지 잇따른 실점으로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현재 삼성은 46승1무38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지만 1위 kt와 3.5게임차까지 벌어졌고 5위인 SSG랜더스와는 2게임차로 좁혀졌다.

삼성은 17~19일 대전으로 원정을 떠나 한화이글스와 3연전을 벌이고 20일부터 대구에서 SSG와 주말 홈 3연전을 갖는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선발에 이어 불펜진이 얼마나 잘 막아주느냐가 승기를 잡는 관건이다.

리그 3위, 아직 안심하고 있을 자리는 아니다. 리그 후반기인만큼 투수들의 투구 패턴이 어느정도 읽혔을 수 있다. 불펜 투수 운용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기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가 출범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
대구에서는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라 소비가 초저가와 초고가 제품으로 양분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다이소'가 매장 수를 늘리고 성장세를 보이...
서울행정법원은 학부모 A씨가 초등학생 자녀의 수행평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사에게 인신공격적 표현을 사용한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