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 간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전통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지역의 의료, 스마트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등과 기계·소재·부품 산업 등 전통 제조업 간의 융·복합을 지원한다. 시는 지원 규모를 기존 최대 3천500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늘려 신기술·제품의 상용화 속도를 올렸다.
융합 사업화 연구개발 기간이 충분히 필요한 융합과제는 최대 8천만원의 지원금과 8개월의 사업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제품 고급화 중심의 단기성과 창출형 과제는 '사업화 신속 지원'을 통해 최대 3천만원의 지원금과 5개월의 사업 기간을 보장받는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동시에 향후 신산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