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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힘 내홍에 "나이 어린 당대표 들어오니…얕보고 저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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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 빌딩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 빌딩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당내 대선주자 간 갈등이 반복되는 것을 두고 "나이 어린 당대표가 들어오니까 기존에 있는 상당수가 저항을 하고 얕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1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 대표가 지금 두 달이 겨우지나지도 않았는데 흔들어서 되겠냐. 그러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원과 국민들이 뽑은 대표 같으면 조금 부족하더라도 우리가 옆에서 도와줘서 당을 끌고 갈 생각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는 18일과 25일 예정됐던 대선주자 토론회가 취소된 건 잘못된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 후보를 하겠다는 사람이 토론을 겁내서 어떻게 대통령 후보를 하겠다는 것이냐, 그러지 말고 그럼 자기를 대통령으로 추대해달라고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토론을 겁낸다는 대상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냐는 질문에는 "누구라고 특정해서 말하기는 어려운데, 그렇게 자신 없는 사람이 나오기는 왜 나왔겠냐. 그건 좀 경우가 다르다"고 했다.

부정식품과 후쿠시마 원전 등 잇단 설화로 구설에 오른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원래 인식이 아니고 돌발질문이라 답변을 못 한 것"이라면서 "국정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없으니까 답변이 되겠나. 그러니까 엉뚱한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대북, 안보, 국방, 외교 전반적으로 다 경험을 하고 기본적인 식견이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검찰 사무 26년 하고 다른 걸 한 것 없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겠다는 건 성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당내 경쟁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고, 평가할 자료도 없다. 아직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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