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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AZ백신, 30세 이상에서는 접종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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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휴대전화 카카오톡(왼쪽), 네이버 앱에 서울 지역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 백신이 표시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30세 이상 희망자에 한해 AZ 잔여 백신 접종을 허용했다. 그동안 AZ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발생 우려로 50세 이상만 맞도록 제한했었다. 연합뉴스
13일 휴대전화 카카오톡(왼쪽), 네이버 앱에 서울 지역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 백신이 표시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30세 이상 희망자에 한해 AZ 잔여 백신 접종을 허용했다. 그동안 AZ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발생 우려로 50세 이상만 맞도록 제한했었다. 연합뉴스

방역 당국이 30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반장은 1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4차 유행이 진행 중인 현재 상황을 감안해 연령별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 이득과 위험을 분석해보면, 30세 이상에서는 접종 이득이 위험보다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혈소판감소성 희귀혈전증(TTS)등의 부작용을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높였다.

하지만 최근 4차 유행 및 백신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자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에 한해서 접종연령을 다시 30대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김 반장은 "당시에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하루에 600명 수준이었고, 현재는 2천명 이상까지도 상회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처럼 방역상황이 달라지게 되면 연령별 접종의 이득도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진행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의 SNS 당일 신속 예약은 30~40대가 85.6%(전체 2만 3,931명 중 2만 48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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