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직 사퇴…후임에 대구출신 최연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李 "국민의당·국민의힘 합당 무산 이후 깊은 고민"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매일신문 DB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매일신문 DB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책사로 불리던 이태규 의원은 20일 당 최고위원과 사무총장에서 물러났다. 대구 출신 최연숙 의원이 사무총장 자리를 이어받는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이태규 사무총장은 일신상의 이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안철수 대표와 상의 후 현재 당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국민의당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은 변함없이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도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합당이 무산된 이후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선택지로서의 정권교체'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제 생각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사퇴 사실을 전했다.

이 같은 메시지로 미루어 이 의원이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는 데는 국민의힘과 합당 무산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합당 협상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합당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으나 지난 16일 안 대표가 합당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안 대표는 후임 사무총장으로 최연숙 의원을 내정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었던 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안 대표가 지난해 초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동산병원에 코로나19 의료봉사를 하면서 최 의원과 인연을 맺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강화하고 연간 거래액 2...
엄여인 사건은 피고인 엄모 씨가 약물을 사용해 남편과 가족을 무력화한 후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2002년 남편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의 새로운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