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34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파악됐다.
전날인 22일 오후 9시 집계 1천306명 대비 38명 많고, 1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16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인 1천275명과 비교해서도 69명 더 많은 수준이다.
보통 일·월요일에는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확산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1주 전과 비교해서도 수십명 수준 늘어난 것은 사실상 비슷한 확산세라고 볼 수 있다.
최근 한 주, 즉 8월 16~22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372명(8월 16일 치)→1805명(8월 17일 치)→2152명(8월 18일 치)→2052명(8월 19일 치)→1880명(8월 20일 치)→1628명(8월 21일 치)→1418명(8월 22일 치).
이어 8월 23일 치는 전날과 비슷한 중간집계 및 전날 오후 9시부터 112명이 더해진 추이를 감안, 이틀 연속 1천400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430명 ▶경기 386명 ▶대구 72명 ▶경남 61명 ▶충남 60명 ▶인천 59명 ▶대전 55명 ▶부산 51명 ▶경북 31명 ▶제주 30명 ▶울산 25명 ▶전북 21명 ▶충북 19명 ▶강원 16명 ▶광주 12명 ▶전남 9명 ▶세종 7명.
수도권 비중은 65.1%로 확진자 수는 875명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34.9%로 46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가장 많다. 이어 경남, 충남, 대전, 부산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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