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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잡혔지만…재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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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명…58일 만 최소
종교시설, 체육시설 집단감염 여전

주말 동안 대학병원과 요양병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잠시 숙지면서 줄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재차 늘어나는 모양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 동안 대학병원과 요양병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잠시 숙지면서 줄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재차 늘어나는 모양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은 잠시 숙졌지만,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학교와 체육시설, 사업장의 확진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이며, 오후 4시까지 39명이 추가됐다.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의료기관의 확산세가 멈췄기 때문이다. 4일까지 모두 214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가톨릭대병원 확진자는 이날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가 8명인 중구 의료시설에서도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

반면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달서구 종교시설은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서구 한 학교에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고, 수성구 체육시설과 북구 사업장에서도 각각 1명이 확진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델타 변이로 확산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진단검사 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유흥업소 등 중점관리시설 점검에도 나설 것"이라며 "최근 중점관리시설 166곳을 점검한 결과 운영시간 제한을 위반한 업소 1곳과 이용자, 종사자 14명을 적발했다. 위반자는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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