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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 속 울릉 도착한 대형 카페리…"결항일 크게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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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뉴씨다오펄호 시험운항…"날씨 나빠 발 묶일 걱정 이제 끝"
‘뉴씨다오펄호’ 9월 6일 시험운항 울릉도 입항 표정

9월 6일 1만 1천500여 톤급의 울릉 크루즈 소속
9월 6일 1만 1천500여 톤급의 울릉 크루즈 소속 '뉴씨다오펄호'가 오후 2시 울릉군 사동항에 첫 입항 했다. 울릉 주민들이 울릉 사상 최대 여객선 입항을 보기 위해 사동항에 몰렸다. 허순구 기자

1만 1천500여 톤급의 울릉 크루즈 소속 '뉴씨다오펄호'가 6일 오전 8시쯤 포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울릉군 사동항에 첫 입항 했다. 정식운항이 아닌 시험운항이지만 울릉도 사람들에게는 감회가 다르다.

그동안 울릉주민들은 여객선 사정으로 인해 해상 조건이 조금만 나빠도 육지로 나갈 수가 없었는데 뉴씨다오펄호의 운항으로 걱정을 덜었다면서 입항을 축하했다.

울릉군 상인들 역시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며 울릉 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 입항을 환영했다.

주민들의 환영에 울릉 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눈물이 난다"면서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이번 운항은 시범 운항이며 16일부터는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시간은 6시간 30분으로 현재 다니고 있는 기존 여객선보다 3시간가량 더 걸리지만, 대형 여객선인 만큼 멀미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포항~울릉 간의 결항 일수가 대략 100일 정도였지만 뉴씨다오펄호의 투입으로 결항일 수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뉴씨다오펄호는 전북 군산과 중국을 오가는 노선에서 울릉 크루즈가 인수해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 사동항을 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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